자기부담금을 0원으로 선택했더라도, 차량이 공장에 들어가 수리받는 기간 동안 차를 굴리지 못해 발생하는 영업 손실 비용인 '휴차보상료'는 운전자가 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여 요금의 50% 수준이 일수만큼 청구되므로 수리 기간이 길어지면 수십 만 원의 돈이 깨집니다.
2. 단독 사고 및 미신고 시 보험 무효
혼자 벽에 긁히거나 가로수를 들이받는 '단독 사고'의 경우, 사고 즉시 고객센터에 신고하지 않고 슬쩍 반납하면 보험 효력이 전면 상실됩니다. 나중에 블랙박스나 차량 검수를 통해 적발되면 수리비 수백 만 원을 100% 쌩돈으로 물어내야 합니다. 누군가 내 차를 긁고 간 '가해자 불명 사고'도 즉시 신고해야 면책 처리가 됩니다.
3. 지정 운전자 외 동승자 운전 금지
동승자 운전 설정을 하지 않은 친구나 연인이 핸들을 잡았다가 사고가 나면, 어떤 보험을 가입했든 간에 아예 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무보험 상태가 됩니다. 민형사상 책임을 독박 쓸 수 있으니 교대 운전을 할 계획이라면 예약 시 반드시 동승자를 등록하세요.
만약 사고가 났다면? 당황하지 않는 4단계 프로세스
현장에서 당황해서 어버버하다가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이 순서를 꼭 기억하세요.
안전 확보 및 사진 촬영: 비상등을 켜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뒤, 사고 부위와 도로 상황이 보이게 멀리서, 가까이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합니다.
앱 또는 고객센터로 즉시 신고: 쏘카/그린카 앱 내 '사고 접수' 메뉴나 고객센터 전화로 즉시 사고를 알립니다. (현장 이탈 금지!)
상대 차량이 있다면 보험사 접수: 카셰어링 업체에서 안내해 주는 보험사 직원이 올 때까지 현장을 유지하고 대기합니다.
반납 및 검수 확인: 사고 차량은 운행이 불가할 경우 견인 조치 되며, 이후 정비소에서 산정된 면책금과 휴차료 내역서를 확인한 뒤 결제합니다.
이것만 기억하면 손해 안 봅니다!
몇천 원 아끼려다 수십 만 원 날아갑니다. 보험은 웬만하면 자기부담금 0원~5만 원짜리로 가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