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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

햄스터 죽기 전 증상 해씨별에 간 츄츄

안녕하세요 잡다허당입니다.

 

오늘은 해씨별에 간 첫찌 츄츄 

2019~03월 ~2020. 12월10일 (1년 8개월추정)

 

하루 전에 너를 보내고 아쉬운마음에

햄스터 죽기 전의 증상들을 알아보았어요.

 

아쉽고 고맙고 사랑해..ㅎㅎ

 

글을 쓰는 동안에도 마음이 아프네요.

 

자는 모습처럼 예쁘게 있어서, 약먹을 시간인데 깨지 않아서

만져보니 딱딱해져가는 너의 모습이 엄청

놀랐어.. 츄츄약 타서 다녀오는 길에 헤어져서 너무 아쉽고 그립고 보고싶다.

 

많이 예뻐한 만큼 사랑했고 또 기억할께 츄츄야 

해씨별가서 편안하게 지내렴. 

 

건강할때 

<햄스터 죽기 전 증상들> 

 

첫번째 증상 쳇바퀴를 열심히 돕니다.

평소보다 많이 돌린다고 합니다. 

 

두번째 증상 땅을 파는 행동을 합니다. (저희 츄츄는 하루전에 팠어요.)

 

세번째 증상 주인의 손을 안물던 녀석이 문다고합니다. 

 

카페에서 보니 밥을 잘 못먹고 눈이 잘 안떠지고 눈병이 생겨요. (털도 푸석푸석)

 

 

햄스터들은 2~3년정도 삽니다. 수명이 짧은만큼 작고 소중한 존재같아요.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렀는지, 마음에 준비만 하고 있을때 

생각보다 일찍 간거같아요..

 

갑자기 생긴 종양과 설사 그리고 처음 약을 먹는 너가 괴로워해서 

약도 한번씩만 줬는데..  많이 아팠나부다.. 잘먹고 이쁜모습으로  

 

자는 모습처럼  간 츄츄야 정말 고맙고 사랑해~~!

다시태어나면 선비성격인 너처럼 좋은집에 태어나 사랑 듬뿍 받으렴